방송 회차 |
방송 일자 |
다시보기 |
비고
|
1회
|
1994년 7월 20일 |
|
쾌활하며 똑똑한 첫재 한빈(손지창), 빈과는 이란성 쌍둥이로 공부벌레인 둘째 한현(김민종), 그리고 다정다감하면서도 말썽꾸러기 막내 한준(이정재). 이들 삼형제는 성격만큼이나 외모도 다르다. 국민학생때인 7년전 함께 지냈던 엄마 친구 딸 김유리(우희진)가 프랑스에서 여름방학 동안 이들의 집으로 온다고 하자 삼형제는 유리가 자신들의 집에서 지내는것을 찬성하고 제각기 유리의 변한 모습을 상상해본다. 드디어 공항에 도착한 유리는 삼형제의 집으로 향한다.
|
2회
|
1994년 7월 21일 |
|
삼형제와 함께 생활하게 된 유리는 첫날 아침 준의 부시시한 모습과 맞부딪히곤 웃음을 터뜨린다. 빈과 준이 유리에게 적극적으로 잘해주는 반면 현은 약간 냉담한 시선으로 유리를 바라본다. 유리를 자꾸 형 빈에게 빼앗기게 된 준은 분통을 터뜨리지만 유리는 그것도 모른채 빈을 따라 나선다. 마로니에 공원에 간 준은 계단난간에서 뛰어내리는 유리를 안자 굳은 표정으로 돌아선다.
|
3회
|
1994년 7월 27일 |
|
빈과 혜빈의 관계로 인해 괴로워 하던 준은 급기야 술을 먹고 곁에 있던 사람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끌려가게 되고, 주희는 현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나 현은 그런 주희를 무시한다. 한편 준은 빈과 작업을 하다가 나온 유리를 오토바이에 태우고는 빈에게 말도 없이 어디론가 데려가 버린다. 밤늦게 없어졌던 유리가 준과 함께 나타나자 식구들은 준을 몰아세우고 현은 준의 뺨을 때린다.
|
4회
|
1994년 7월 28일 |
|
준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한 유리는 잠깐 빈의 작업실에 갔다가 마침 혼자 있던 빈에게 이끌려 공포영화를 보러간다. 영화를 보고 나온 유리는 준을 만나러 가고 준 또한 공포영화를 보여준다. 준과 함께 나온 유리는 극장 앞에서 현과 주희를 만나는데 넷은 또다시 공포영화를 보게 된다. 현은 주희가 준 테이프를 듣기 위해 안방에 있는 녹음기에 테잎을 넣다가 녹음기 안에 있던 테잎에서 흘러나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
5회
|
1994년 8월 3일 |
|
삼형제 중 한명이 친형제가 아니며 더불어 유리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은 고민을 하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빈과 준은 유리에 대한 감정이 깊어만 간다. 조정경기에 패한 준은 드디어 유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빈과 미대친구들은 산미전 출품을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섬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준, 현, 유리, 주희도 함께 가기로 한다.
|
6회
|
1994년 8월 4일 |
|
빈, 현, 준 등 삼형제와 미대친구들, 유리, 주희는 무인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유리가 바다에 빠지게 되고 현이 유리를 구해준다. 준은 바닷가에서 유리에게 격정적으로 대했던 것을 사과하고 기다려 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일행은 서둘러 섬을 떠나나 유리와 현이 배를 못타고 섬에 남게 되고 빈과 준은 불안한 마음으로 그들을 기다린다. 다음날 삼 형제와 유리는 다시 만나 집으로 돌아오고, 준은 빈의 방에서 유리를 스케치한 그림들을 발견하고 놀란다.
|
7회
|
1994년 8월 10일 |
|
유리에 대한 빈의 감정을 알게 된 준은 형과 싸울수 없다는 판단에 유리를 포기 하기로 하고, 빈 역시 질질 끌려오던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기로 한다. 유리의 소개팅을 둘러싸고 빈, 현, 준 삼형제는 방해공작을 펼치며 준은 또다른 조정 시합에서 우승을 한다. 오랜만에 모인 삼형제와 유리는 준의 승리를 축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프랑스에서 유리의 양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오자 유리는 삼형제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프랑스로 떠난다.
|
8회
|
1994년 8월 11일 |
|
4년후 디자인 관계로 바쁜 빈은 엄마의 생일을 뒤늦게 기억하고서는 혜린과 함께 방에 생일파티를 꾸미고, 준은 장미꽃 다발로 엄마의 마음을 풀어준다. 미국에 가서 연락이 없던 현도 딜러가 되어 엄마의 생일에 맞추어 집에 돌아온다. 한편 혜린과 언약식을 하던 빈은 프랑스에서 걸려온 유리의 전화를 받고 놀란다.
|
9회
|
1994년 8월 17일 |
|
현이 자신의 오피스텔 옆방에 유리의 숙소를 구해주자 유리는 현에게 왜 자신에게 특별히 잘해주냐며 묻고 이사한 유리의 집을 찾아온 준은 유리에게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혜린과 함께 유리의 오피스텔을 찾아 왔던 빈은 혜린과 헤어진후 다시 유리를 찾아오고 마침 찾아온 현 , 준과 함께 모처럼 삼형제와 유리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경진의 권유로 현은 선을 보게 되고 선을 본다는 현의 말에 유리는 우울해지는데 현은 맞선대상이 주희임을 알고 놀란다.
|
10회
|
1994년 8월 18일 |
|
경진의 권유로 현은 선을 보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유리는 우울해 한다. 한편 현은 맞선장소에 나갔다가 대상이 주희임을 알고 놀라는데...
|
11회
|
1994년 8월 24일 |
|
유리를 양녀로 맞이하자는 경진의 말에 삼형제는 모두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그로 인해 유리는 상처를 받는다. 준은 춘수와 동업으로 가게를 계약하지만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이에 분한 준은 울음을 터뜨리며 나머지 돈마저 분수대에 뿌려버린다. 경진은 준에게 가게를 다시 계약하라며 돈을 건네준다. 가게 오픈 파티에서 게임을 하던 중 혜린은 빈에게 자신외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냐는 질문을 던지는데 대답을 외면한채 술을 마시는 빈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나간다.
|
12회
|
1994년 8월 25일 |
|
경진이 동욱과 유리를 이어주려고 만든 자리에서 동욱은 유리에게 빈과 혜린의 관계가 유리로 인해 어색해졌다는 말을 전한다. 혜린은 빈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자 더 이상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 빈은 혜린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며 돌아선다. 유리의 오피스텔에서 쉬고있던 빈은 춘수의 전화를 받게되고, 혜린이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다.
|
13회
|
1994년 8월 31일 |
|
혜린은 자살소동 이후 빈과의 연락을 끊어버리고 동욱은 혜린에게 자신은 언제든지 혜린을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긴다. 빈은 혜린의 일로 괴로워하고 혜린은 유리를 찾아와 빈의 빈자리를 유리가 채워달라고 부탁한다. 빈에 대한 유리의 태도가 못마땅한 현은 급기야 유리와 다투게 되고, 준을 찾아온 유리는 자신은 현을 사랑하지만 프랑스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유리의 말에 준은 일생동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유리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한편 술에 취한 현은 빈, 준에게 자신들 중 한명이 유리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말한다.
|
14회
|
1994년 9월 1일 |
|
자신들 중의 한명이 유리의 친오빠인것을 알게 된 빈과 현은 고민에 쌓이고 준은 술을 마시고 들어와 경진에게 누가 친아들이 아니냐고 다그친다. 한편 경진의 회사가 맡은 공사가 잘못되어 부도가 날 위기에 몰리자 삼형제는 어머니 돕기에 나선다. 한편 동욱을 찾아온 혜린이 술에 취해 동욱에게 결혼하자고 말하자 동욱은 혜린의 마음엔 오직 빈 뿐일거라 말하고, 동욱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나간 빈은 뜻밖에 혜린을 만나게 된다. 또한 주희는 오피스텔로 유리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말하게 된다.
|
15회
|
1994년 9월 7일 |
|
현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리는 현이 돌아오자 형제중 누가 자신의 오빠냐고 캐묻고 현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충격을 받은 유리는 이튿날 아침 어디론가 떠나고 빈과 준은 현에게 유리가 사실을 알게 되었음을 전해듣는다. 한편 빈은 혜린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혜린을 찾아가나 혜린은 다음달에 유학을 간다고 말하고, 현은 주희를 만나 자신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라고 말한다. 집을 나갔던 유리가 돌아와 프랑스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경진은 마침내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해주기로 결심한다.
|
16회
|
1994년 9월 8일 |
|
결국 유리의 친오빠는 준이임이 밝혀지고, 빈은 혜린이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혜린을 만나 혜린의 여권을 찢어버리고 둘은 다시 관계를 회복한다. 현은 홍콩 지사 근무를 지원해 홍콩으로 떠나게 되는데 현이 떠나는 전날 오랜만에 유리를 포함한 온가족이 집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로부터 1년후 유리는 화실에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빈은 모두의 축복속에 혜린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빈의 결혼식에 맞추어 현이 홍콩에서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