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사기전서
대월사기전서(베트남어: Đại Việt sử ký toàn thư / 大越史記全書)는 베트남 후 레 왕조의 공식 편년체사서이다. 후 레 성종(後黎聖宗) 명령 하에 홍덕연간(洪德, 1470-1497) 왕실 역사학자 응오 씨 리엔(베트남어: Ngô Sĩ Liên / 吳士連)이 대월사기(大越史記, Đại Việt sử ký)를 보완하여 편찬한 것으로, 홍방씨(鴻龐氏, Hồng Bàng thị) 이래의 전설과 사실을 기록하였다. 1797년 떠이선(西山) 왕조 사관 응오 떠이 니엠(吳時任, Ngô Thời Nhiệm 혹은 응오 띠 남Ngô Thì Nhậm)에 의하여 소통제(紹統帝) 소통(紹統) 3년(1789) 시기 역사까지 새로 증보되었다. 편찬
목록총론
외기전서외기전서
본기전서본기전서 (상)
본기전서 (하)
본기실록본기실록
본기속편본기속편
속편속편
베트남 신화 ( 락롱꾸언 신화 )<대월사기전서>에 따르면 신농씨의 3세손 데 밍(vi:Đế Minh, 帝明)이 데 응이를 낳고 나서 남방을 순방하던 중 응우 링(Ngu Linh, 현재의 오령산맥)에 이르렀다. 그는 이 곳에서 무선녀(무선이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록 뚝(Lộc Tục, 祿續)을 낳았다. 록 뚝이 총명하기 그지없어 데 밍은 몹시 사랑하여 왕위를 물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록 뚝이 한사코 사양하며 그의 형에게 양보하기를 고집하니, 데 밍은 그렇기에 장남인 데 응이 에게 북방을 다스리게 하고, 차남 록 뚝을 낀 즈엉 브엉(Kinh Duong Vuong, 經陽王)에 봉하여 씩 꾸이(Xich Quy)라고 하는 남방을 다스리도록 하였다. 록 똑은 동 딩 꾸언(Dong Dinh Quan)의 딸 턴 롱(Than Long, 神龍)과 혼인하여 숭 람(Sùng Lãm, 崇纜) 즉, 락 롱 꾸언(Lac Long Quan, 貉龍君)을 낳았다. 숭 람은 데 라이(데 응이의 아들이다)의 아내(개세상 홍왕, 예악미저이 라는 부분이 이 뒤에 나오는데, 이는 세상이 넓고 황량하여 예와 악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혼이 가능함을 서술하는 것이다. 따라서 데 라이의 딸 보다 아내로 해석하는 것이 더 옳다.) 어우 꺼(Au Co)와 결혼하여 100명의 남자를 낳았고,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100여개의 알을 낳았다고 한다. 그 알에서 100여명의 아들이 나왔는데 이들이 백월족(白越族)의 선조로 알려진다. (오늘 날 베트남인들은 숭 람과 어우 꺼를 자신들의 시조로 여기고 있으며, 자기네를 백월족의 자손이라 생각하고있다.) 어느 날 숭 람이 어우 꺼에게 말하기를 나는 용의 자손이요, 당신은 산의 자손이라 물과 불은 서로 다른 까닭에 합하는 게 실로 어렵지 않겠소라고 하였다. 이들은 즉시 헤어졌는데 어우 꺼는 50여명의 아들을 데리고 산으로 돌아갔고, 숭 람도 나머지 50여명의 아들을 데리고 남쪽에 거주하였는데, 응오 씨 리엔의 주석에 의하면, '남쪽에 거주함은 곧 남해로 돌아간 것이다.' 이 때 이들은 장남을 훙 브엉(Hung Vuong, 雄王)으로 봉하여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다. 이 후의 왕들은 훙 브엉이라 불리었다. 각주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