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는 2000년 4월 13일 목요일에 실시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이다. 투표율은 57.2%를 기록하였으며, 총 273명(지역구 227, 비례대표 46)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선거 결과 한나라당이 133석, 새천년민주당이 115석, 자유민주연합이 17석, 민주국민당이 2석, 희망의한국신당이 1석, 무소속이 5석을 얻었다. 선출된 제16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2000년 5월 30일부터 2004년 5월 29일까지 4년이다. 선거 정보
투표율
선거 결과정당별 당선자 수
지역별 지역구 의석분포
지역구 득표율
국회의원 비례대표 46석의 의석 배분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각 정당 결과새천년민주당민주당은 원내 과반수엔 미달했지만 수도권에서 승리했고, 취약 지역이던 강원도에서 남북관계 훈풍 등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승리한게 위안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이 상당히 민감하는 서울 동남권에서 2석을 차지했지만 열세지역 영남권 지역에서 0석을 차지하여 동진정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있었다. 그래도 서울 종로에서 3선을 포기하고 민주당의 험지인 부산 북구ㆍ강서구을에서 출마했던 노무현 후보는 낙선했지만 이때의 행보를 눈여겨본 민심의 지지에 힘입어 2년 후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 한나라당제1야당 한나라당은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현역 중진 의원들을 교체하며 영남권 지역에서 지역 기반이 강한 무소속 정몽준 후보가 당선된 울산 동구를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구를 석권했고, 보수세가 강한 강원도에서는 남북관계 훈풍으로 인해 패배했지만 수도권, 충청권 초접전 지역에서도 나름 선방했지만 원내 과반수를 확보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래도 원내 1당 지위 유지는 성공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자유민주연합자유민주연합은 충청 지역에서 승리했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의석수도 득표율도 격감해 원내 교섭단체 의석수에서 3석 부족한 17석 획득에 그쳐 원내 교섭단체 지위권을 상실했다. 한편, 해당 당적이 문제되어[3] 1999년 4월 말 모든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김형곤의 방송활동 재개작이자 그 해 9월 16일부터 iTV에서 목금 밤 10시 45분에 편성된 <김형곤쇼>가 총선 90일전(2000년 1월 14일)부터 입후보자의 TV 프로그램 출연 금지[4] 등에 따라 2000년 1월 13일 막을 내렸고 김형곤은 해당 국회의원 총선(16대)에서 성동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데다[5] 이혼까지 하여[6] 말 그대로 "설상가상"이었다. 결국 김형곤은 2000년 11월 3일부터 iTV에서 금요일 밤 10시 45분에 재개된 <김형곤쇼> MC를 맡아 브라운관에 돌아왔는데[7] 1~3회 방영분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복용한 노인과 치매에 걸린 노인 등을 성 소재로 삼으며 선정적인 내용으로 일관한 데 이어 일본군 위안부였던 여성들의 당시 상황을 웃음소재로 쓴 점, "조깅과 칼국수를 좋아해서 머리가 나빠진 전직 대통령 때문에 IMF가 찾아왔다"는 등 전직 대통령들을 희화했다는 지적을 사 방송위원회로부터 "방영중지"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받아[8] 4회 만에 막을 내린 뒤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가 2003년 말 KBS 2TV 《폭소클럽》을 통해[9] TV 무대로 돌아왔으며 <김형곤쇼>는 1기 편성 당시 2회(99년 9월 17일) 방영분에서 룸살롱의 20대 접대부들과 성전환 여성들을 출연시켜 성적인 농담과 퇴폐적인 대화내용을 여과없이 내보내[10] "시청자 사과 및 연출정지 3개월 조치"를 받았다. 당선자지역구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 민주국민당 희망의한국신당 무소속 비례대표
초박빙선거이 선거에서는 0.1% 미만의 표차로 당락이 갈린 지역구가 무려 네 곳이나 되었다. 이들을 포함한 격전지들은 다음과 같다.
같이 보기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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