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월 10일, 경기도화성시에서 출생하여 노진초등학교, 장안여자중학교, 삼괴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결혼 후 출산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로 이주하였다. 고 제정구 국회의원의 1992년 국회의원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고졸출신에도 불구하고, 백원우 국회의원의 발탁으로 2007년 국회 4급 보좌관에 임명되어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선거운동원 활동 이후부터 2007년까지 특별한 정치활동은 없고 평범함 가정주부의 삶을 살았다.
국회 보좌관 재임 중이던 2008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백원우 국회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이봉화 차관의 쌀 직불금 불법수령을 폭로하도록 하였다.[1] 결국, 이봉화 차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직을 자진 사퇴하였다.[2] 그 해, 백원우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선정한 2008년 우수 국정감사의원으로 선정되었다.[3]
2010년과 2014년 시흥시의회 시의원에 연속으로 당선되었다. 2012년과 2017년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였고, 문재인 후보의 여성 지지자 모임인 '여민포럼'의 사무총장을 맡았다. 2017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고위공무원 2급)을 역임하였다. 은계보금자리택지지구 자족시설 특혜 분양 사건으로 불거진 문제를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 갑 지역위원장 재임 중 주도적으로 해결했다.
2020년 2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부 야간대를 졸업하였고, 2020년 3월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석사과정) 재학중이다.
2016년 10월 검찰이 문정복 시의원을 사기·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하였고 시흥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정복을 윤리특별위위원회에 회부하여 제명을 요구하였다.[4][5] 문정복은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며 시의회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했다.[6] 2017년 5월 16일 자유한국당 장재철, 김찬심, 손옥순, 홍지영 의원과 민주당 김태경 의원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장재철 의원의 주도 아래 찬성표 4표, 반대표 1표로 문정복 의원의 제명을 의결하자[7], 2017년 5월 17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직을 사퇴했다.[8][9]
2017년 8월 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8단독 재판부에 의하여 무죄 선고되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