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7일 17세 49일의 나이로 MŠK 질리나 1군에서 공식 슬로바키아 수페르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2012년 11월 23일, 그는 4-1로 승리한 비온과의 슬로바키아 슈퍼 리가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2]
2012-13 시즌에는 더 많은 1군 경험을 쌓기 위해서 비온 즐라테모라우체에서 임대 선수 갔으며 리그 7경기를 소화했다.[3]
삼프도리아
2016년 1월 29일, 삼프도리아는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4] 그는 4월 말 라치오를 상대로 홈에서 2-1로 승리한 경기에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5] 다음 시즌 동안 슈크리니아르는 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세리에 A에서 최소 35경기에 출전한 최연소 수비수로 시즌을 마무리했다.[6]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7년 7월 7일, 슈크리니아르는 세리에A 팀인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완료했다.[7][8] 이 이적을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역대 가장 비싼 슬로바키아 선수가 되었다.[9] 그는 4일 후 등번호 37번을 받고 인터뷰터에서 "18개월 만에 슬로바키아 리그에서 인테르 같은 클럽으로 이적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10]
슈크리니아르는 8월 20일, 피오렌티나와의 2017-18 세리에 A 개막전에서 구단 데뷔전을 치렀다.[11] 그는 9월 16일, 크로토네를 상대로 첫 세리에A에서의 골을 넣었고, 82분에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결국 2-0 원정 승리를 거두며 인테르의 연승 행진을 도왔다.[12] 10월 24일에 그의 전 소속팀인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팀의 3-2를 도왔다.[13]
슈크리니아르는 시즌 초반에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되었다.[14][15][16]
2018-19 시즌에 슈크리니아르는 9월 18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조별 예선 개막전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해당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역전승을 도왔다.[17] 2019년 11월 2일, 볼로냐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2-1 원정 승리로 끝났고, 슈크리니아르는 이 경기로 인테르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으며, 해당 출전은 모두 선발 출전이였다.[18] 2021년 11월 3일, 슈크리니아르는 티라스폴을 상대로 3-1 원정 승리를 거두며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19]
파리 생제르맹
2023년 7월 6일,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되고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으며,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20]이로써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최초의 슬로바키아인이 되었다.[21]
슈크리니아르는 8월 12일, 로리앙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22]
국가대표팀 경력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6년 5월 27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23]이후 같은 해에 열린 UEFA 유로 2016 본선 2경기에 출전하며 슬로바키아의 사상 첫 유로 대회 16강 진출에 이바지했다.[24]
그리고 2018년 킹스컵에 출전하여 2004년 이후 14년만의 슬로바키아의 킹스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2021년 3월 27일 몰타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H조 2차전에서 A매치 5년만에 첫 골을 신고했으며 폴란드와의 UEFA 유로 2020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팀은 이 경기 이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출처 필요]
국가대표팀 주장 마레크 함시크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후, 슈크리니아르는 2022년 6월에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25]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U-21 팀에서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26]
그의 전 유소년 감독은 그에 대해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리더였다고 말했다[26] 그는 언론에서 과거 활약한 슬로바키아 수비수인 마르틴 슈크르텔의 후계자로 불렸다.[27] 그는 또한 그의 위치 감각, 공중볼 능력, 일대일 상황에 대해 여러 이탈리아 전문가로부터 극찬을 받았고[28]롱패스 정확도, 단단한 피지컬, 낮은 부상 가능성 등 역시 강조되었다.[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