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부산민주공원 기자회견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하였고,[7][8] 14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 15일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하였다. 이후 지역 시도당들을 창당하였으며,[9] 2024년 2월 29일에 조국혁신당을 공식 당명으로 결정하였다.[1][10]
창당 계획 당시에는 '조국신당'이라는 가칭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6일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같이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특정 정당의 이름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 그러나 정당 이름에 명시된 '조국'이라는 단어가 조국(曺國)이라는 정치인이 아닌 조상 때부터 대대로 살던 나라를 뜻하는 단어인 '조국'(祖國)을 가리킨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5][11] 2024년 3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창당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초대 당대표에 조국이 선임되었다.[9]
제22대 총선(2024. 4.)과 관련하여 2024년 2월 25일, 인재1호로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하였다.[12][13] 2024년 3월 4일, 영입 인재 2호로 구글 출신 IT 전문가인 이해민을 영입하였으며,[14][15] 3월 5일에는 3호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과 4호 김형연 전 법제처장을 영입하였다.[16] 3월 6일, 5호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호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영입하였다.[17] 3월 7일, 7호 박은정 전 부장검사, 8호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영입하였다.[18][19]
2024년 3월 8일, 현역 황운하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혁신당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20][21]
2024년 3월 15일, 당원 수가 10만 2,000명을 넘어섰다.[3][4] 그리고 20명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출마 후보자를 확정, 후보 목록을 발표하였다.[22][23] 조국혁신당은 16일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하고, 17일 09시부터 18일 18시까지 비례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투표를 하고, 18일 21시에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하기로 하였다.[22] 3월 18일,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른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하였다.[24]
조국혁신당은 2024년 7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열었다. 그리고 단독 후보자로 출마한 조국 후보자를 당대표로 선출하였으며, 최고위원에 김선민(수석[D])·황명필 후보가 선출되었다.[25][26] 그러나 2024년 12월 12일에 조국 당대표가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30]
당 이름 속 조국과 당의 이념
통상 "조국"(祖國)이라는 단어는 motherland 또는 one's country, one's fatherland, one's native country로 변역된다.[31][32] 따라서 언중은 조국혁신당의 영어 직역으로 Rebuilding Motherland Party, Rebuilding Our Fatherland Party 등을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이 정한 영어 당명은 애국심을 강조하는 느낌이 덜 드는 Rebuilding Korea Part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