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國務委員會)는 중요정책을 심의하는 최고 정책 심의기관, 국가 관리 기관이다 그리고 국가의 대표 직책은 국무위원장이다. 국무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회의는 국무회의라 하며, 내각의 상급 기관으로 국정 계획과 정부의 일반정책, 대내외정책을 비롯하여 사회주의 헌법에 명시된 조항을 심의하는 헌법상의 심의기관이기도 하다. 국무회의에는 정기국무회의와 임시국무회의가 있다. 2016년(주체105년) 6월에 정식으로 설치되었고, 국무위원장은 김정은이다.
2019년(주체108년) 8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개정된 헌법에서는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전체 조선 인민의 총의에 따라 최고인민회의에서 선거하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는 선거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법령, 국무위원회 중요 정령과 결정을 공포한다는 내용과 다른 나라에 주재하는 외교대표를 임명 또는 소환한다"는 내용을 보충해 국무위원장의 권한이 대폭 넓어졌음을 보여주었다.
2020년(주체109년) 4월 12일 14기 최고인민회의 3차 회의에서는 리용호 외무상, 리수용 로동당 국제부장, 태종수 로동당 군수공업부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최부일 인민보안상을 리선권 신임 외무상, 김형준 로동당 신임 국제부장, 리병철 로동당 신임 군수공업부장, 김정관 신임 인민무력상, 김정호 신임 인민보안상으로 교체했다.[4]
2021년(주체110년) 9월 29일 14기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박봉주 전 총리에서 김덕훈 총리로 교체하고, 위원들 역시 김재룡 로동당 조직지도부장, 리만건 전 로동당 조직지도부장, 김형준 로동당 국제부장, 리병철 로동당 군수공업부장, 김수길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정관 국방상, 김정호 사회안전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소환하고 조용원 로동당 조직비서, 오수용 로동당 경제부장, 김성남 로동당 신임 국제부장,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권영진 인민군 신임 총정치국장, 리영길 신임 국방상, 장정남 신임 사회안전상, 김여정 로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교체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