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엔진
크라이엔진(CryENGINE)은 독일의 게임 회사 크라이텍이 개발한 게임 엔진으로, 같은 회사의 일인칭 슈팅 게임 파크라이를 제작하는 데 쓰였다. 원래는 크라이텍이 엔비디아를 위해 개발한 기술 데모였으나, 그 잠재력을 보고 게임에 이용하게 되었다. 넓은 시야와 자연 묘사가 특징이며, 자체 에디터인 샌드박스를 가지고 있다. 1.2 버전부터 픽셀 셰이더와 버텍스 셰이더 3.0을 지원했고 폴리범프(PolyBump)를 개발해 사용했다. 폴리범프는 보통의 법선 맵핑과는 달리 텍스처의 레이어가 아닌 실제 폴리곤을 사용한다. 1.3 버전에서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렌더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역사크라이엔진은 2001년 엔비디아의 지포스 3 칩셋을 시연하기 위한 ‘X-Isle’이라는 기술 데모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X-Isle’은 픽셀 셰이더를 활용한 법선 맵핑과 퍼-픽셀 라이팅을 구현했으며, 이후 크라이텍은 자신들의 법선 매핑 기술을 폴리범프(PolyBump)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낸다. 하지만 일반적인 법선 맵핑과 아무런 차이가 없으며 그것은 다른 엔진에서도 구현이 가능했으므로 큰 의미는 없었다(폴리범프의 판권을 구입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크라이텍은 유비소프트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이 엔진을 기반으로 일인칭 슈팅 게임 《파 크라이》를 제작했다. 《파 크라이》는 크게 성공했는데, 그 판권은 유비소프트가 가지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그 판권과 엔진을 이용해 엑스박스로 《파크라이 인스팅트》시리즈와 닌텐도의 위로 《파크라이: 벤전스》를 제작했다. 크라이엔진의 후속 엔진으로 크라이엔진 2가 공개되었다.또한 2011년 3월에 발매된 크라이시스2는 크라이엔진2의 업그레이드판인 크라이엔진3가 사용되었다. 특징기본적으로 크라이엔진의 플랫폼은 윈도이다. 윈도우 98, ME, 2000, XP, 비스타를 지원하며 64비트 운영 체제도 지원한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윈도우 2003에서도 문제 없이 동작한다.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
크라이시스-2007 개발 크라이텍, 배급 일렉트로닉아츠 크라이시스2-2011 개발 크라이텍, 배급 일렉트로닉아츠 크라이시스3=2013 개발 크라이텍 배급 일렉트로닉아츠 참고주식회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네드』는 2012년 11월 지스타를 기점으로 『이카루스』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2012년 11월 15일 중 개발 중. 2012년 11월 14일 OBT를 시작한 주식회사 이스트소프트의 『카발2』도 역시 크라이엔진3를 이용하여 개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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