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韓國情報通信技術協會,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TTA)는 대한민국의 기술 연구 단체로 정보통신분야의 표준화 활동 및 표준 제품의 시험인증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TTA는 1988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단체표준 제정기관이다.
TTA는 전송통신, 이동통신, 방송 및 IT 등의 정보통신 관련 표준을 제·개정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표준화 제도를 기획 및 분석하고 있으며 ITU와 같은 국제표준화기구와 연계하여 국제표준화기구의 권고안과 국내 표준과의 연계성, 현행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음
특히 최근에는 IMT-Advanced 등의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IMT-Advanced 후보 기술에 대한 평가 검증 모델 구축, 국제표준화 전략위원회 운영, ITU-R, 3GPPs 및 IEEE 등의 관련된 국제 표준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화 활동의 결과로 2007년 10월 WiBro 표준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었으며,[2] 같은 해 11월에는 지상파DMB 국제 표준이 채택되었다.[3]
시험 인증 서비스
TTA는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험 및 인증 대상에는 네트워크 장비, 디지털 방송,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 개발 S/W 제품이 모두 포함된다. 또한 TTA는 정보통신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시험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국내 통신사업자 유·무선 망에 대한 품질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기타 활동
그 밖에 TTA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IT 국제표준 전문가 육성지원 및 표준화 전략 포럼 활동 지원
종합 표준 정보 DB 구축 및 운영
국제표준화 협력 및 정보통신 용어 표준화
정보통신표준 기술교육, 정보보급, 행사개최
연혁
1988년 12월 재단법인 한국통신기술협회 설립
1989년 2월 민간 주도, 대한민국 내 유일의 정보통신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서 표준화업무 개시 (표준화위원회 변천과정)
1989년 6월 협회 최초「TTA 단체표준」제정
1992년 8월 법정법인으로 재출범 (전기통신기본법 제30조)
1992년 11월 세계표준화협의체(Global Standards Collaboration: GSC) 가입
1995년 6월 세계전파표준화협의체(RAdio STandardization) 가입
1997년 1월 협회 명칭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 변경 (전기통신기본법 제30조)
1997년 5월 전기통신분야에서 정보통신 전분야로 표준화 업무영역 확대 (정보통신표준화지침)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4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① 정보통신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정보통신 기술 지원 등 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기술협회"라 한다)를 설립할 수 있다.
② 기술협회는 법인으로 한다.
③ 정부는 정보통신의 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기술협회에 출연할 수 있다.
④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기술협회의 운영이 이 법 또는 정관에서 정한 사항에 위배되는 경우에는 정관 또는 사업계획의 변경이나 임원의 개임(改任)을 요구할 수 있다.
⑤ 기술협회에 관하여 이 법에서 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