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는 2018년 2월 24일 대한민국 평창의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었다. 본래 2월 22일에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강풍예보로 인해 연기되어 2월 24일 본선과 함께 치러지게 되었다.[1] 본선에서 총 16명의 선수가 진출한 가운데 결승에서는 대한민국의 이상호와 스위스의 네빈 갈마리니가 맞붙었고 갈마리니가 승리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상호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키를 비롯한 설상종목 첫 메달이라는 영예를 안았다.[1] 3, 4위전에서는 지난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가 다시 한번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상대였던 프랑스의 실뱅 뒤포르는 4위에 그쳤다. 출전예선2018년 동계 올림픽의 출전권은 올림픽 쿼터배정 순위에 올라있는 상위 32명 선수들에게 돌아가며, 한 국가당 최대 네 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때 각 선수들은 2016년 7월 1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의 시한동안 FIS 월드컵이나 2017년 FIS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상위 30위 이내에 든 전적이 있어야 하며, 대회 참가로 얻는 FIS 포인트도 최소 100포인트를 넘겨야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출전권을 얻지 못했을 경우, 모든 출전조건을 갖춘 선수로 한정하여 맨 마지막 출전권이 대신 주어지게 된다.[2] 결과예선전예선전은 오전 9시 27분에 진행됐다.[3]
본선예선 경기를 통해 선수 순위를 매긴 뒤 상위 16명까지의 선수들은 본선에 진출한다. 여기서부터는 토너먼트전 형식을 취했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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