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즌 전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 캠프에 이정후와 함께 신인 중 유이하게 합류했다. 2017년 6월 28일 NC전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 중간에 교체돼 3루 수비를 소화했으나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2017년 9월 17일 NC전에서 데뷔 첫 안타, 타점,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3일 NC전에서 이재학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쳐 냈다.[1] 그 후 당시 같은 팀이었던 서건창의 부상으로 인해 2루수로 많이 출전했다.
2018년 시즌 2할대 타율, 5홈런, 33도루로 공격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신인왕 후보에 올랐으나 강백호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2019년에는 개막전부터 출전해 2할 중후반대 타율, 20도루를 기록했다. 초반에는 2루수, 유격수를 번갈아가며 출전했으나 서건창의 부상으로 인해 2루수로 많이 출전했다. 서건창이 복귀한 후 유격수로 많이 출전했다. 2020년 5월 30일 kt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2] 2021년 8월 27일 당시 같은 팀이었던 박병호에 이어 팀의 새 주장이 됐다. 2021년 시즌에 90%가 넘는 도루 성공률, 46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을 수상했다.
수상
2016년 제 50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수훈상, 고교 주말 리그 후반기(인천 & 강원권) 타격상·타점상,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수훈상,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겸 주말 리그 왕중왕전 도루상, 이영민 타격상, 한국 프로 야구 은퇴 선수의 날 백인천 BIC 0.412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