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 제18권 제490경 〈염부차경(閻浮車經)〉에서, 사리불은 외도의 수행자인 염부차의 물음에 대한 답에서 유루(有漏)란 욕유루(欲有漏) ·유유루(有有漏) ·무명유루(無明有漏)의 3유루(三有漏)를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누진(漏盡) 또는 유루진(有漏盡)이란 3유루욕진(三有漏欲盡) 즉 이들 3유루에 대한 욕구[欲]가 다한 것이며, 이러한 상태에 이르는 길이 8정도(八正道)라고 말하고 있다.[16][17][20][21]
염부차가 사리불에게 물었다.
유루(有漏)가 다한다[有漏盡]고 말하는데 어떤 것이 유루가 다하는 것입니까?
사리불이 말하였다.
유루에 세 가지 유루가 있으니, 이른바 욕유루(欲有漏) ·유유루(有有漏) ·무명유루(無明有漏)입니다. 이 세 가지 유루에 욕심[欲]이 다하여 남음이 없으면 유루가 다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물었다.
사리불이여,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번뇌가 다하게 되는[漏盡] 길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까?
사리불이 말하였다.
있습니다. 이른바 8정도(八正道)이니, 즉 바른 소견[正見]과……(내지)……바른 선정[正定]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논의를 마치고 각각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갔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추가 문구 (링크)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星雲, "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三漏: 梵語 traya āsravāh,巴利語 tayo āsavā。又作三有漏。指令有情留住於三界之欲漏、有漏、無明漏等三種煩惱。(一)欲漏(梵 kāmāsrava),又作欲有漏。即欲界所繫根本煩惱三十六隨眠中,除五部之無明外,其餘三十一種,另加十纏,稱為欲漏,共計四十一種。(二)有漏(梵 bhavāsrava),又作有有漏。即色界、無色界所繫根本煩惱各三十一隨眠中,各除五部之無明,其餘二十六種,二界合為五十二種。入阿毘達磨論卷上則加上惛沉、掉舉,而成五十四種。(三)無明漏(梵 avidyāsrava),三界五部之無明,即三界之癡煩惱,稱為無明漏。依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論師以無明、有愛各為前際緣起、後際緣起之根本,而僅立二漏之說;同書卷四十八,分別論者則於三漏之外,復加見漏,而立四漏之說。〔長阿含經卷二、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集異門足論卷四、品類足論卷五、順正理論卷五十三〕 p64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三漏(삼루)".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三漏(삼루): 3계의 번뇌를 셋으로 나눈 것. 누(漏)는 누설(漏泄)하는 뜻. 중생의 6근(根)으로 새어나오는 번뇌. (1) 욕루(欲漏). 5욕이 치성한 세계의 번뇌. (2) 유루(有漏). 색계ㆍ무색계의 번뇌. (3) 무명루(無明漏). 3계의 치번뇌(癡煩惱)."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DDB, "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三漏: Pronunciations: [py] sānlòu [wg] san-lou [hg] 삼루 [mc] samnu [mr] samnu [kk] サンロ [hb] sanro [qn] tam lậu Basic Meaning: three kinds of contamination Senses: # the contamination of desire 欲漏, the contamination of existence 有漏, and the contamination of nescience 無明漏. 〔瑜伽論 T 1579.30.314c25-6〕 The contaminations of the three levels of existence: the realms of desire 欲界, form 色界 and formless 無色界 realms. 〔二障義, HBJ 1.797b〕 . (Skt. traya āsravāḥ; Pāli tayo āsavā) 〔瑜伽論 T 1579.30.314c25〕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382 Bulgyo sajeon 398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493c Fo Guang Dictionary 646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026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700c Bukkyō daijiten (Oda) 670-1*1818-1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69"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DDB (help)
↑고려대장경연구소, "삼루 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삼루 三漏: * ⓟ * ⓣ * ⓢ * ⓔthree kinds of outflow 1]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함."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고려대장경연구소 (help)
↑佛門網, "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三漏: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affluents that feed the stream of mortality, or transmigration: 欲 desire; 有 (material, or phenomenal) existence; 無明 ignorance (of the way of escape). 涅槃經 22. 頁數: p646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漏是煩惱的別名。歸納三界一切之煩惱有三種,即一、欲漏,指欲界之一切煩惱;二、有漏,有是苦果的別名,指色界之一切煩惱;三、無明漏,指三界中之一切無明煩惱。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作「三有漏」,即「三類煩惱」,內容為「欲漏(因欲貪而起的煩惱;欲界眾生的煩惱)、有漏(因生存而引起的煩惱;色界與無色界眾生的煩惱)、無明漏(無明引發的煩惱)」。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四十七卷九頁云: 有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問:此三漏,以何為自性?答:以百八事為自性。謂欲漏,以欲、界四十一事為自性。則貪五、瞋五、慢五、見十二、疑四、纏十。有漏、以色無色界五十二事為自性。即貪十、慢十、見二十四、疑八。無明漏,以三界十五事為自性。即欲色無色界各五部無明。由此三漏,以百八事為自性。品類足說:云何欲漏?謂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欲漏。云何有漏?謂色無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有漏。云何無明漏?謂三界無知。是名無明漏。彼言應理。若作是說,緣三界無知,是名無明漏;則應不攝無漏緣無明。又云: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漏?漏、是何義?答:留住義、淹貯義、流派義、禁持義、魅惑義、醉亂義、是漏義。留住義是漏義者:誰令有情留住欲界色無色界?所謂諸漏。淹貯義是漏義者:如濕器中,淹貯種子;便能生芽。如是有情,煩惱器中,淹貯業種;能生後有。流派義是漏義者:如泉出水,乳房出乳;如是有情,從六處門,諸漏流派。禁持義是漏義者:如人為他所禁持故,不能隨意遊適四方;如是有情,為諸煩惱所禁持故,循環諸界諸趣諸生,不得自在趣涅槃界。[魅-未+勿] 惑義是漏義者:如人為鬼之所[魅-未+勿]惑,不應說而說;不應作而作;不應思而思。如是有情,為諸煩惱所[魅-未+勿]惑故;起身語意三種惡行。醉亂義是漏義者:如人多飲根莖枝葉花果等酒,即便醉亂;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如是有情,飲煩惱酒;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聲論者說:阿薩臘縛者。薩臘縛、是流義。阿、是分齊義。如言天雨,阿波吒梨,或施財食,阿旃荼羅。阿言、顯此乃至彼義。如是煩惱,流轉有情,乃至有頂,故名為漏。如彼卷九頁至二十頁廣說。 二解 集異門論四卷十三頁云:三漏者:一、欲漏,二、有漏,三、無明漏。欲漏云何?答:除欲界繫無明,諸餘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欲漏。有漏云何?答:除色無色界繫無明,諸餘色無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有漏。無明漏云何?答:三界無智,是謂無明漏。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漏,失也落也。謂諸眾生由起惑造業,漏落三界生死,不能出離也,然有因果之分。惑業為諸漏之因,生死為諸漏之果也。 〔一、欲漏〕,謂眾生因欲界見、思二惑,造作諸業,而於欲界不能出離,故名欲漏。(意根對於法塵而起分別曰見惑,眼等五根對色等五塵而起貪愛曰思惑。) 〔二、有漏〕,因果不亡曰有,即色界、無色界見、思煩惱也。謂眾生因此煩惱,不能出離色、無色界,故名有漏。 〔三、無明漏〕,無所明了,故曰無明,即三界癡惑也。謂眾生因此無明,漏落三界,故名無明漏。 頁數: 出法華文句記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漏者煩惱之異名。統收三界一切之煩惱為三種:一、欲漏,欲界一切煩惱中除無明者。二、有漏,有者苦果之異名,總稱色界無色界,是於色界無色界一切煩惱中除無明之一者。三、無明漏,謂三界一切之無明。見涅槃經二十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0권. pp. 934-936 / 1397. 누(漏)·폭류(瀑流)·액(軛)·취(取) "앞에서 논설한 수면과 아울러 전(纏)을 경에서는 누(漏)·폭류(瀑流)·액(軛)·취(取)라고 설하고 있다.63) '누(asrava)'란 3루를 말하는 것으로, 첫째는 욕루(欲漏)이며, 둘째는 유루(有漏)이며, 셋째는 무명루(無明漏)이다. '폭류(ogha)'란 4폭류를 말하는 것으로, 첫째는 욕폭류(欲瀑流)이며, 둘째는 유폭류(有瀑流)이며, 셋째는 견폭류(見瀑流)이며, 넷째는 무명폭류(無明瀑流)이다. '액(yoga)'이란 4액을 말하는 것으로, 4폭류에서 설한 것과 같다. '취(upadana)'란 4취를 말하는 것으로, 첫째는 욕취(欲取)이며, 둘째는 견취(見取)이며, 셋째는 계금취(戒禁取)이며, 넷째는 아어취(我語取)이다.64) 이와 같은 '누' 등의 본질 등은 무엇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욕계의 번뇌와 아울러 전(纏)에서 치(癡)를 제외한 것을 욕루라고 하며 유루는 상 2계의 번뇌로서 오로지 치를 제외한 것이다. 欲煩惱幷纏 除癡名欲漏 有漏上二界 唯煩惱除癡 즉 다 같이 무기이며, 내면에서 생겨나고 정려지에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하나로 합한 것이며 무명은 모든 유(有)의 근본이기 때문에 따로이 하나의 '누'로 삼은 것이다. 同無記內門 定地故合一 無明諸有本 故別爲一漏 폭류와 액의 경우도 역시 그러하지만 견(見)을 따로이 건립한 것은 날카롭기 때문으로 견은 '머물게 한다'는 뜻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누'에서는 따로이 독립시켜 설정하지 않은 것이다. 瀑流亦然 別立見利故 見不順住故 非於漏獨立 욕액과 유액과 아울러 '치'와, '견'을 두 가지로 나눈 것을 '취'라고 이름하니 무명(즉 치)을 따로이 설정하지 않은 것은 그것이 유(有)를 능히 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欲有幷癡 見分二名取 無明不別立 以非能取故 63) 이를테면 『잡아함경』 권제18 제490경(대정장2, p. 127상) ;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衆集經)』 (대정장1, p. 50이하). 여기서 '전(纏)'이란 근본수면으로부터 파생된 수번뇌(隨煩惱)를 의미하는 것(『현종론』 권제27에서는 '수면과 동반하는 것'이라고 논설하고 있다)으로, 여기에는 무참(無慚)·무괴(無愧)·질(嫉)·간(慳)·회(悔, 혹은 惡作)·수면(睡眠)·도거(掉擧)·혼침(惛沈)·분(忿)·부(覆)의 열 가지가 있다. 본론 권제21(p.953) 참조. 64) 이는 모두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누'란 6근으로부터 누출되어 유정을 생사에 머물게 하고, 유전시킨다는 뜻이며, '폭류'는 홍수가 모든 것을 씻어버리듯이 유정의 선품을 표탈(漂奪)한다는 뜻이며, '액'은 소를 멍에에 속박시키듯이 유정을 괴로움의 존재인 6취와 화합·속박시킨다는 뜻이며, '취'는 땔감이 불길을 취하여 끊임없이 타오르듯이 유정은 번뇌를 집취(執取)하여 업의 불길을 끊임없이 타오르게 한다는 뜻이다. (후술)"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0권. p. T29n1558_p0107c05 - T29n1558_p0107c27. 3루(三漏)와 4폭류(四暴流) "論曰。欲界煩惱并纏除癡四十一物總名欲漏。謂欲界繫根本煩惱三十一并十纏。色無色界煩惱除癡五十二物總名有漏。謂上二界根本煩惱各二十六。豈不彼有惛沈掉舉二種纏耶。品類足中亦作是說。云何有漏。謂除無明餘色無色二界所繫結縛隨眠隨煩惱纏。今於此中何故不說。迦濕彌羅國毘婆沙師言。彼界纏少不自在故。何緣合說二界隨眠為一有漏。同無記性於內門轉。依定地生。由三義同故合為一。如前所說名有貪因。即是此中名有漏義。准此三界十五無明義至已立為無明漏。何緣唯此別立漏名。無明能為諸有本故。瀑流及軛體與漏同。然於其中見亦別立。謂前欲漏即欲瀑流及欲軛。如是有漏即有瀑流及有軛。析出諸見為見瀑流及見軛者。謂猛利故令住名漏。如後當說。見不順彼。性猛利故。由此於漏不獨立名。但可與餘合立為漏。如是已顯二十九物名欲瀑流謂貪瞋慢各有五種疑四纏十。二十八物名有瀑流。謂貪與慢各十疑八。三十六物名見瀑流謂三界中各十二見。十五物名無明瀑流。謂三界無明各有五。"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58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0권. pp. 936-938 / 1397. 3루(三漏)와 4폭류(四暴流) "논하여 말하겠다. 욕계의 번뇌와 아울러 전(纏)에서 치(癡)를 제외한 마흔 한 가지의 법[物]을 모두 '욕루'라고 이름하니, 이를테면 욕계에 계속되는 서른한 가지의 근본번뇌와 아울러 열 가지 전이 바로 그것이다.65) 색계·무색계의 번뇌 중의 치를 제외한 쉰두 가지의 법을 모두 '유루'라고 이름하니,66) 이를테면 상 2계의 근본번뇌로서 각기 스물여섯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어찌 거기에도 혼침(惛沈)과 도거(掉擧,각기 10전의 하나)의 두 종류의 전(纏)이 존재하지 않는가? 『품류족론』 중에서도 역시 이와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유루라고 하는가. 이를테면 무명을 제외한 그 밖의 색계·무색의 2계에 계속되는 결(結)과 박(縛)과 수면과 수번뇌(隨煩惱)와 전(纏)이 바로 그것이다."67) 그런데 지금 여기서 그것을 어찌 설하지 않는 것인가? 가습미라국(迦濕彌羅國)의 비바사사(毘婆沙師)는 말하기를, "그 같은 2계에는 '전'이 적고 스스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하였다.68) 어떠한 이유에서 상 2계의 수면을 모두 함께 설하여 하나의 유루로 삼은 것인가? 다 같이 무기성이면서 내면에서 일어나며, 동일한 삼매의 상태[定地]에서 생겨나니, 이러한 세 가지 뜻이 동일하기 때문에 [상 2계의 수면을] 합하여 하나로 삼은 것이다.69) 즉 앞(본론 권제19 초두)에서 설한 '유탐(有貪)'이라 이름하게 된 것과 같은 이유에서 여기서도 '유루'라고 이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뜻에 준하여 볼 때 3계의 열다섯 가지의 무명을 무명루로 설정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 오로지 이것(즉 무명)만을 따로이 '누'라고 하는 명칭으로 설정한 것인가? 무명은 능히 모든 존재[有]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70) 폭류와 액의 본질은 '누'와 동일하다. 그렇지만 거기에서도 역시 견(見)을 따로이 설정하였다. 즉 앞에서 언급한 욕루는 바로 욕폭류와 욕액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유루는 바로 유폭류와 유액이다. 그리고 거기서 온갖 견을 따로이 떼어내어 견폭류와 견액으로 삼은 것은, 이를테면 그것의 성질이 지극히 날카롭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견루(見漏)는 별도로 건립하지 않은 것인가?] [생사의 바다 중에] 머물게 하는 것을 일러 '누'라고 이름하니, 뒤(다음 본송)에서 마땅히 논설하는 바와 같다. 그러나 '견'은 그러한 뜻에 따르지 않을 뿐더러 그 성질 또한 지극히 날카롭기 때문이다. 곧 이 같은 사실에 따라 '누'에서는 [견루(見漏)라는] 독립된 명칭을 건립하지 않고 다만 다른 번뇌와 합하여 '누'로 설정하게 된 것이다. 이상에서 스물아홉 가지의 법을 욕폭류라고 이름한다는 사실을 이미 나타낸 셈이니, 이를테면 탐·진·만에 각기 다섯 종류가 있고, 의(疑)의 네 가지와 전(纏)의 열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71) 스물여덟 가지의 법을 유폭류라고 이름하니, 이를테면 [색계·무색계의] '탐'과 '만'의 각 열 가지와, '의'의 여덟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서른여섯 가지의 법을 견폭류라고 이름하니, 이를테면 삼계 중의 각기 12견이 바로 그것이다. 열다섯 가지의 법을 무명폭류라고 이름하니, 이를테면 삼계의 무명 각각에 다섯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65) 욕계의 서른두 가지 견소단 중 4제소단의 무명 네 가지를 제외한 스물 여덟 가지와, 무명을 제외한 수소단 세 가지에 10전을 더하여 마흔한 가지가 된다. 무명을 제외한 이유는 무명루를 따로이 설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문에서는 '법'이 '물(物)'로 되어 있으나 그것은 유자성의 개별적 실체[別實物]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하 '법'으로 번역한다. 66) 상 2계의 견·수소단의 번뇌에서 각기 5부의 무명을 제외한 스물여섯 가지를 합하여 쉰두 가지가 된다. 여기서 유루(bhava-asarva)는 욕루에 대응하는 말로서, 무루에 대응하는 유루(sasrava)와는 다르다. 67) 여기서 '결'이란 9결 중 무명결과, 상계에 존재하지 않는 에(恚)·질(嫉)·간(慳)을 제외한 애(愛)·만(慢)·의(疑)·견(見)·취(取)의 5결을 말하며, '박'이란 3박 중 상계에 존재하지 않는 진박(瞋縛)과, 별도로 건립하는 무명박을 제외한 탐박(貪縛) 한 가지를 말하며, '수면'은 10수면 중 진과 무명을 제외한 나머지 여덟 가지를 말하며, 근본번뇌에 부수하는 '수번뇌'란 대번뇌지법의 여섯 가지에서 무명을 제외한 방일·해태·불신·혼침·도거와 첨(諂)·광(誑)·교(憍)의 세 가지 소번뇌지법 등 여덟 가지를 말하며, '전'이란 10전 중 상 2계에 존재하는 혼침과 도거 두 가지를 말한다. 68) 색계·무색계에도 비록 혼침과 도거가 역시 존재하지만, 전(纏)의 경우 계(界)에 의거하여 분별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상계의 전은 그 수가 적을 뿐더러 자력으로 일어나는 것[自在轉]이 아니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오로지 (근본)번뇌 만을 유루로 설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전' 역시 계(界)에 의거하여 분별하였다면 유루에는 쉰여섯 가지 번뇌가 있게 된다. 69) 이에 대해 중현은 상계의 수면은 내면[內門]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색(色)·성(聲)·촉(觸)을 소연의 경계로 삼아 그 대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하나로 설하게 된 것이라고 하면서 본송마저 '다 같이 무기이고 대치가 동일하며(同無記對治)'로 개작하고 있다.(『현종론』 권제27, 앞의 책, p. 207-208) 70) "무명의 허물과 환란[過患]이 특히 뛰어나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니, 이를테면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 능히 생사의 근본되기 때문으로, '무명을 원인으로 하여 탐염(貪染)을 낳는다. ……'고 계경에서 설한 바와 같다. 게송에서도 '존재하는 모든 악취와/ 이 세간과 저 세간은/ 모두 무명을 근본으로 삼으니/ 탐욕과 동등하게 일어나는 것이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현종론』 권제27, 앞의 책, p. 209) 71) 즉 마흔한 가지 욕루 중에서 견고소단의 5견과 견집·견멸소단의 사견과 견취, 그리고 견도소단의 계금취·사견·견취 등 도합 열두 가지의 견을 따로이 떼어내어 견폭류로 삼았기 때문에 욕폭류에는 스물아홉 가지가 있는 것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0권. p. T29n1558_p0108a17 - T29n1558_p0108b11. 수면(隨眠)의 뜻 "如是已辯隨眠并纏。經說為漏瀑流軛取。此隨眠等名有何義。頌曰。 微細二隨增 隨逐與隨縛 住流漂合執 是隨眠等義 論曰。根本煩惱現在前時行相難知故名微細。二隨增者。能於所緣及所相應增惛滯故。言隨逐者。謂能起得恒隨有情常為過患。不作加行為令彼生。或設劬勞為遮彼起而數現起故名隨縛。由如是義故名隨眠。稽留有情久住生死。或令流轉於生死中。從有頂天至無間獄。由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極漂善品故名瀑流。和合有情故名為軛。能為依執故名為取。若善釋者應作是言。諸境界中流注相續泄過不絕故名為漏。如契經說。具壽當知。譬如挽船逆流而上。設大功用行尚為難。若放此船順流而去。雖捨功用行不為難。起善染心應知亦爾。准此經意。於境界中煩惱不絕說名為漏。若勢增上說名瀑流。謂諸有情若墜於彼。唯可隨順無能違逆。涌泛漂激難違拒故。於現行時非極增上說名為軛。但令有情與種種類苦和合故。或數現行故名為軛。執欲等故說名為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58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0권. pp. 940-942 / 1397. 수면(隨眠)의 뜻 "이와 같이 수면과 아울러 전(纏)을 경에서 누·폭류·액·취라고 설한 것에 대해 이미 분별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면 등의 명칭에는 어떠한 뜻이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미세, 두 가지에서의 수증 수축(隨逐)과 수박(隨縛) 머묾과 유전·표류·화합·집취 이것이 바로 수면 등의 뜻이다. 微細二隨增 隨逐與隨縛 住流漂合執 是隨眠等義 논하여 말하겠다. 근본번뇌(즉 10수면)가 현재전할 때 그 행상(行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미세(微細)'라고 이름한다.76) '두 가지에서의 수증'이란, 말하자면 [수면은] 능히 그것의 소연 및 그것에 상응하는 법과 뒤엉켜[惛滯] 증장하기 때문이다. '수축'이라고 하는 말은, 이를테면 [수면의] 득(得)을 일으켜 항상 유정을 쫓아다니면서 과환(過患)이 되는 것을 말한다. 가행을 지어 그것(수면)을 생겨나지 않게 하더라도, 혹은 애써 노력하여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지라도 자꾸자꾸 일어나기 때문에 '수박(隨縛)'이라고 한다. 곧 이와 같은 뜻으로 말미암아 수면이라 이름하게 된 것이다. 나아가 [수면은] 유정을 생사(生死)에 체류시켜 오래 머물게[住] 하며, 혹은 유정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생사 중에 유전(流轉)시키는 것으로,77) 그들의 상속은 육창문(六瘡門, 즉 6근을 말함)에서 끊임없이 번뇌를 누설하기 때문에 수면을 일컬어 '누(asrava)'라고 하였다. 또한 선품을 극심히 표탈(漂奪)시켜 버리기 때문에 '폭류(ogha)'라고 이름하였고, 유정을 [3계·5취·4생과] 화합시키기 때문에 '액(yoga)'이라고 이름하였으며, 능히 의지하여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취(upadana)'라고 이름하였다. 그러나 만약 좋은 해석이 되려면 마땅히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이다.78) 온갖 경계 중으로 상속(相續)을 흘러들게 하여 끊임없이 허물을 누설(漏泄)하기 때문에 '누'라고 이름한 것이니, 계경에서 설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구수(具壽)는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니, 비유하자면 배를 당기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으니, 설혹 크나큰 힘을 들이더라도 [거슬러 올라] 가는 것은 오히려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만약 이 배를 그대로 놓아두어 강물의 흐름에 따라 가게 하면 비록 힘을 들이지 않을지라도 [내려]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선심이나 염심을 일으키는 것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79) 즉 이 경의 뜻에 준하여 본다면, 경계 중에서 번뇌가 끊어지지 않는 것을 일컬어 '누'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만약 [수면의] 세력이 강력하게 될 때를 설하여 '폭류'라고 이름한다. 즉 모든 유정이 거기에 떨어질 경우 오로지 거기에 따라야 할 뿐 능히 어기거나 거역할 수 없으니, 솟구치거나 떠오르거나 떠내려가거나 물결치면 그것을 어기거나 거역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할 때 지극히 두드러지지 않은 수면을 설하여 '액'이라 이름하니, 다만 유정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여러 가지 종류의 괴로움과 화합하게 하기 때문에, 혹은 자주자주 현행하기 때문에 '액'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또한 [수면은] 욕경(欲境) 따위에 집착하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여 '취'라고 이름한 것이다.80) 76) 수면의 원어 anu-saya의 anu를 미세[微, a u]의 뜻으로 이해하여 해석한 것이다. 77) '누'의 원어 a-srava는 a-sru(유출·유동하다)라는 동사의 파생어이지만, 여기서는 이와 유사한 as(앉다)의 사역어 asayati(머물게 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머물게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또한 '유전시키는 것'이라는 말은 a-sru의 사역어 asravayati(=asravayati)에 근거한 해석이다. 78) 이하 논주 자신의 해석이다. 79) 『잡아함경』 권제18 제493경(대정장2, p. 128중하) 참조. 즉 선법을 행하는 것은 크나큰 가행이 필요하다는 비유로서, 수면은 경계라는 강물을 따라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허물을 누설하기 때문에 '누'라는 것이다 80) 5욕경에 대해 집착하는 것은 욕취이며, '견'에 집착하는 것은 견취, 계에 집착하는 것은 계금취, 아어에 집착하는 것은 아어취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 가나곽철환 2003, "삼루(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삼루(三漏): 누(漏)는 마음에서 더러움이 새어 나온다는 뜻으로 번뇌를 말함. 삼계(三界)의 번뇌를 세 가지로 나눈 것. (1) 욕루(欲漏). 욕계에서, 무명을 제외한 모든 번뇌. (2) 유루(有漏). 색계·무색계에서, 무명을 제외한 모든 번뇌. (3) 무명루(無明漏). 삼계의 무명. 동의어: 삼류, 삼유루(三有漏)"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곽철환2003"[httpstermsnavercomentrynhncid2886docId900645categoryId2886 삼루(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곽철환 2003, "삼류(三流)".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삼류(三流): 유(流)는 번뇌를 뜻함. 삼루(三漏)와 같음. 동의어: 삼루"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 가나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 K.647, T.1, 제15권 〈22. 종덕경(種德經)〉. p. 694 / 740. 3유루(三有漏) "염부차가 사리불에게 물었다. 유루(有漏)가 다한다고 말하는데 어떤 것이 유루가 다하는 것입니까? 사리불이 말하였다. 유루에 세 가지 유루가 있으니, 이른바 욕유루(欲有漏)·유유루(有有漏)·무명유루(無明有漏)입니다. 이 세 가지 유루에 욕심이 다하여 남음이 없으면 유루가 다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물었다. 사리불이여,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번뇌가 다하게 되는 길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까? 사리불이 말하였다. 있습니다. 이른바 8정도이니, 즉 바른 소견과……(내지)……바른 선정입니다. 그 때 두 정사는 서로 논의를 마치고 각각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갔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불타야사·축불념_한역,_번역자_미상K.647,_T.1 (help)
↑DDB, "無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無漏: Pronunciations: [py] wúlòu [wg] wu-lou [hg] 무루 [mc] muru [mr] muru [kk] ムロ [hb] muro [qn] vô lậu Basic Meaning: untainted Senses: # Not tainted by goal-orientations. See 有漏 for detailed explanation (Skt. anāsrava, nirāsrava, nirmala; anavaśruta, anāsravatva, anāsrava-dhātu, anāsravo dharmaḥ, amala, asaṃskṛta, asaṃhārya, ārya, āsrava-kṣaya, ekāntânāsrava, nirāśrava, lokôttara, vīta-rāga, śubha; Pāli anāsava; Tib. zag pa med pa)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YBh-Ind, JEBD,Yokoi, Iwanami, Hirakawa, YBh-Ind] # Also in: CJKV-E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47 Bulgyo sajeon 218a Zengaku daijiten (Komazawa U.) 1214d Iwanami bukkyō jiten 790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203a/226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475 Zengo jiten (Iriya and Koga) 13-P402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351d Fo Guang Dictionary 5128 Ding Fubao Kankoku bussho kaidai jiten 252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783 Han'guk bulgyo inmyeong sajeon (Yi) 90 Bukkyō daijiten (Mochizuki) (v.9-10)1059b Bukkyō daijiten (Oda) 1721-2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DDB (help)
↑DDB, "有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有漏: Pronunciations: [py] yǒulòu [wg] yu-lou [hg] 유루 [mc] yuru [mr] yuru [kk] ウロ [hb] uro [qn] hữu lậu Basic Meaning: contaminated Senses: # Tainted. (Skt. sāsrava, āsrava; Tib. zag pa dang bcas pa) Literally translated into Chinese as 'leaking.' It is a term that is borrowed roughly into Buddhism from Jainism that originally refers to the presence of karmic accretions on the soul (jīva). In Buddhism it is has the meaning of being flawed, tainted, or contaminated, and because of this, is, when used in a loose or colloquial sense, conflated with such notions as kleśa (煩惱, 染汚) that refer to direct influence from evil activities or factors (akuśala, 不善, 惡).1 However, strictly speaking, the notion of āsrava does not imply that the consciousnesses, or the mental factors involved are necessarily unwholesome or afflicted. Rather, the point is that they have some sort of intent involved— "the fulfillment of some sort of desire, noble or ignoble, is anticipated." 2 This means that a person could be engaged in wholesome activities such as chastity, donation, and so forth, but that these could still be tainted by goal-orientation. Āsrava, then, is a condition associated with the state of nescience 無明 which allows the consciousnesses to be tricked by the illusions of subject and object, like and dislike. By contrast, the enlightened mind is able to operate without being driven by desire, and is anāsrava 無漏. Thus, the distinction between 'contaminated' and 'uncontaminated' is analogous to that seen between unenlightened 俗 and enlightened 聖. Enomoto (1978-83) points out that if the term is taken in the sense of its Chinese rendering as 'leaking in,' then the Buddhist interpretation is actually not that far from the original Jain understanding, in that what ends up being 'tainted' is nothing other than one's own consciousness. (Skt. sāsravā dharmāḥ, sānusrava, samala, laukika, sāsrava; bhavâsrava; Pāli sasava) [Charles Muller, Dan Lusthaus, F. Enomoto] # The contamination that is associated with the form realm (rather than the desire realm or formless realm); see 三漏. [Charles Muller] # In the Mādhyamâgama 'tainted existence.' [M. Bingenheimer] # References Alsdorf, Ludwig. Les Études Jaina - état présent et taches futures. Paris: Collège de France, 1965. 4-5. Bareau, André. Recherches sur la biographie du Buddha dans les Sūtrapiṭaka et Vinayapiṭaka anciens: De la quête de l'éveil à la conversion de Maudgalyāyana. Paris: PEFEO, 1963. 81–90. Bronkhorst, Johannes. The Two Traditions of Meditation in Ancient India. Delhi: MLBD, 1993. 102-4. (2nd ed.) Buescher, Hartmut. The Inception of Yogācāra-Vijñānavāda. Vienna: Austrian Academy of Science, 2008. Enomoto Fumio. “On āsrava (āsrava について ).” Indogaku Bukkyōgaku Kenkyū 53/27-1. (1978): 158-9. ----. “On the Origin of āsrava, mainly in the Senior Canons of the Jainas (āsrava (漏)の成立について主にジャイナ教古層経典におけ ) .” Bukkyōgaku Kenkyū 22-1. (1979): 17–42. ----. “Development of the Thought of āsrava in the Early Buddhist Scriptures (初期仏典におけるāsrava (漏) ) .” Nanto Bukkyō 50. (1983): Kashiwahara Nobuyuki. “On āsrava (漏に就いて).” Indogaku Bukkyōgaku Kenkyū 52/26-2. (1978): 146-7. Norman, K. R. “Aspects of Early Buddhism.” Earliest Buddhism and Madhyamaka. Leiden: E.J. Brill, 1990. 24–35. ----. “Buddhism and Its Origins.” A Philological Approach to Buddhism. London: SOAS, 1997. 21–39. Schmithausen, Lambert. “On some aspects of descriptions or theories of liberating insight and enlightenment in Early Buddhism.” Bruhn K u. Wezler A. (Hg.), ed. Studien zum Jainismus und Buddhismus: Gedenkschrift Ludwig Alsdorf. Wiesbaden: Franz Steiner, 1981. 204-8. Alt- u. Neuindische Studien; vol. 23, ----. “An Attempt to Estimate the Distance in Time between Aśoka and the Buddha in Terms of Doctrinal History.” The Dating of the Historical Buddha/Die Datierung des historischen Buddha vol. 194, Göttingen: Vandenhoeck and Ruprecht, 1992. 110–147. Abhandlungen der Akademie der Wissenschaften in Göttingen Schubring, Walther. The Doctrine of the Jainas. Delhi: MLBD, 1962. English translation of Die Lehre der Jainas. Zafirpulo, Ghiorgo. L'Illumination du Buddha: De la Quête à l'Annonce de l'Eveil. Innsbruck: Verlags des Instituts für Sprachwissenschaft der Universität Innsbruck, 1993. 95-103, 125-7. Essais de chronologie relative et de stratigraphie textuelle Wayman, Alex. “Asrava: How Dies it Flow?”M.A. Dhaky and Sagarmal Jain, ed. Pt. Dalsukhbhai Malvania Felicitation Volume vol. I, Varanasi: P.V. Research Institute, 1991. [Charles Muller] # Also in: CJKV-E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65 Bulgyo sajeon 666a Zengaku daijiten (Komazawa U.) 70b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326a/363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815 Bukkyōgo daijiten (Nakamura) 89a Fo Guang Dictionary 2452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632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700c Bukkyō daijiten (Oda) 122-2*859-1-4*1818-1-3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DDB (help)
↑星雲, "漏盡".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漏盡: 梵語 āsrava-ksaya, ksīna-āsrava。漏,煩惱之異稱。以聖智斷盡煩惱,稱為漏盡。與「無漏」同義。大智度論卷三(大二五‧八○中):「三界中三種漏已盡無餘,故言漏盡。」〔瑜伽師地論卷二、俱舍論卷二十四、卷二十五〕(參閱「無漏」5128) p582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佛門網, "漏盡".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漏盡: 出處: Other 解釋: 漏盡 [py] lòujìn [wg] lou-chin [ko] 루진 rujin [ja] ロジン rojin ||| The exhaustion of outflow; the extinction of defilement, which is another way of describing nirvana (āsrava-kṣaya, kṣina-āsrava). 〔瑜伽論 T 1579.30.285b〕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43d Iwa851 [Credit] cmuller(entr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āsravaksaya. The end of the passions, or the exhaustion of the stream of transmigrat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斷盡一切的煩惱。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譯為「漏盡通、漏盡智通、漏盡智、漏盡智明、第三明」,「六通(六神通之一)」,即「解脫」。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ᾱsrava-kṣaya, kṣῑṇāsrava, ᾱsrava-vipramukta, ᾱsrava-kṣaya-jñᾱna, ᾱsrava-kṣaya-vidhi, nirᾱśrava 頁數: P.2081-P.2087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九十四卷十三頁云:漏盡者:謂諸漏永盡。問:順諸漏法、亦得永盡;何故但說彼漏盡耶?答:彼以漏盡而為上首,應知亦說順漏法盡。復次諸漏、難斷,難破,難越;非順漏法。故偏說之。復次諸漏過失、多勝堅牢;非順漏法。故偏說之。復次諸漏自性斷,斷已不成就;與聖道相違,故偏說盡。諸聖道起、正與一切煩惱相違;非有漏善、無覆無記。然諸聖道斷煩惱時,亦兼斷彼。如明燈起,與闇相違;非油炷器。然破闇時,亦令油盡,炷燋,器熱。問:何故但說漏盡,不說暴流軛等?答:三漏在前,攝煩惱盡;是故偏說。暴流軛等、雖有攝煩惱盡,而不在前三結。三不善根、雖在前;而攝煩惱不盡。故阿羅漢、但說漏盡;非暴流等。"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